연일 내리는 비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자 4대강 보를 개방해 홍수 피해가 커졌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보는 오히려 홍수 위험을 증가시키는 구조물이고, 수문을 열먼 수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오늘(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보를 설치하면 (물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고, 수문을 열면 줄어든다"며 "홍수가 안나게 하려면 보는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보를 개방해서 홍수 피해가 커졌다는 일부 주장은 수리학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고 "물을 막으면 수위가 높아지는 것은 요즘 초등학생들도 아는 상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교수는 또 섬진강 제방이 무너진 것에 대해선 "물이 범람한 것이 아니라 모래 제방 밑부분이 깎여나가 무너지게 된 것"이라며 "차수벽과 같은 안전장치가 없었고, 이는 제방의 유지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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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1, 2020 at 06: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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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홍수 위험 증가시키는 구조물…물을 막으면 수위 높아지는 것은 상식"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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